제목만 보고 어떤 느낌일까하고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에 구매하였을때 책내용이 어떠길 바랬냐면은.. 

아이한테 낯선사람이 와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따라오라고 했을때의 정답은

따라가면 안되라고 알고 있지만 

모르는사람이 맛있는거 사준다는데 먹고는 싶고 

그러자니 따라기엔 위험하고 그럴때 

"여기있을게요 사오세요"

라고 얘기하면 완전 이득아닌가요? ㅎㅎ 

맛있는것도 먹고 위험한 상황도 안당하고 

이런 느낌에서의 책일줄 알았는데 

책내용은 구석기 시대에서의 인간이 경험하고 배운 것이 뇌에 고정되어있다.

구석기시대에 무리밖으로 나가면 위험한 동물, 위험한 식물, 독열매 같은거에 의해서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그런 경험들이 밖은 위험하고 새로운 열매는 죽을수있다는 보수적인 생각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 

대충 이런 뉘앙스의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것은 사람의 뇌에서 감정의 부분의 뇌를 없앤다면 사람이 아무 행동을 안한다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사람의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게되면 좋은 호르몬(무슨호르몬인지 기억 x)이 나오고 

입꼬리가 내려가면 안좋은 호르몬이 나온다는 그런 시험 결과!! 

후반부에 가면서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물신 풍기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에 테스트하는게 있는데

탄력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ㅎㅎ

결론은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것을 익히고 배워가는 자세에 대해서 한번더 느끼게 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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